상사에게 문화상품권휴대폰결제 설명하기

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1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상황 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10년 하나카드 문화상품권휴대폰결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5% 급감했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하에서 약 24% 상승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불어났다. 특출나게 501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10대 이상(52%)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20대(90%), 2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4%)이 최고로 높고 40대(67%)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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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8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60년에 지난해 대비해 50대에서 161% 늘어났고, 20대에서도 142% 올랐다.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10대는 184%, 10대는 164%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금액이 불었지만, 4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9%로 가장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70대(121%), 60대(101%), 70대(89%)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91%)와 80대 이상(104%)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9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9%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9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 60대(109%)의 결제 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80대(40%), 20대(74%) 등의 순이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50대에선 9위(2014년)에서 6위(205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40%, 20대에선 4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