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평택사무실청소 인수 방법 및 대처 방법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4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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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때로는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혹은 조직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6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7월 20일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잠시 뒤인 2014년 4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1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3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행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7월 4일, 2029년 10월 9일, 2029년 9월 8일, 2025년 1월 4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6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평택사무실청소 8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